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인(히어로가 집착하는 악당이 되었다) (문단 편집) ==== 중반부 ==== 384화- 여태 에고스트림 멤버들을 차례대로 보내 스타더스와 싸우게 하면서 충실히 테러를 일으켜온 에고스틱은 여느때처럼 카테달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셀레스트에게 이미 카테달의 전체적인 작전과 계획을 짜는 역할을 배정받을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에고스틱은 이번엔 아예 셀레스트를 대신하여 카테달의 작전 지휘를 직접 맡게 되었다. 어느덧 카테달은 단순 빌런 집단이 아닌 사실상 정복군으로 변주되었으며, 셀레스트의 주도하에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행정 시스템을 갖춘 덕분에 민간인들 사이에서도 지지도가 대폭 올라갔다고 한다. 정기 회의가 끝난 후 자유로운 토의의 시간이 찾아오자 빌런들이 에고스틱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해오며 모여들기 시작했고, 그렇게 에고스틱은 셀레스트의 따가운 눈초리와 빌런들의 질문공세를 동시에 받으며 애를 쓰게 탄다. 회의가 끝나서 탈진했는지 셀레스트의 집무실에서 전용 의자에 쓰러지듯 앉는다. 남자가 그거 가지고 벌써 지치면 어떡하냐고 핀잔을 주는 셀레스트는 덤. 에고스틱은 스스로도 셀레스트와 사실상 '''[[오피스 스파우스|오피스 와이프]]''' 관계가 되었다고 인정할정도로 무척 가까워진 상태였는데, 스타더스와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대뜸 셀레스트에게 '''"데이트 할래요?"'''라고 질문을 하여 셀레스트를 제대로 당황하게 만든다. 경치좋고 탁 트인 동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며[* 그 와중에 셀레스트가 좋아하는 음식이 '파스타'라는 걸 알게되자 본인이 파스타를 잘 만드니 나중에 한번 먹여드리겠다고 말하며 환심을 사는데, 사실 에고스틱은 파스타를 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뭔놈의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냐--] 시간을 보내던 중, 셀레스트가 '태양신의 기사'를 언급하면서 화제가 바뀌게 되었다. 셀레스트가 그렇게 강력한 성물을 어떻게 부순거냐며 의아해하자 에고스틱이 '태양의 힘'에 상성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별의 힘'을 이용했다며 말을 꺼내는데, 여기서 '''눈치없이 스타더스를 언급한 탓에''' 셀레스트가 차가운 냉기를 내뿜은채 제대로 삐지게 되었다. 그런 그녀를 달래느나 한동안 진땀을 흘리게된 자업자득은 덤. 386화 - 한바탕 소동 후 에고스틱은 다른 곳과 다르게 안개와 강풍으로 가로막혀 있는 장소에 셀레스트를 데려간다. 이곳도 태양신의 유적처럼 특별한 능력으로 이루어진 장소였기에 셀레스트의 능력으로도 안개가 걷히질 않았고 비행으로 날아서 간다는 꼼수도 통하지 않았다. 에고스틱은 정해진 방법대로만 가야 길이 열릴 것이라며 셀레스트에게 손을 내미는데, 셀레스트는 방금전의 서운했던 감정은 전부 없어졌는지 아무렇지않게 그의 손을 잡아 되려 에고스틱을 당황시킨다. 중간에 파편이 날아온 탓에 무의식적으로 에고스틱이 셀레스트를 끌어안는 헤프닝도 벌어지면서 천천히 언덕을 올라가다가, 정상에 다다르자마자 에고스틱이 셀레스트로 하여금 태양의 힘을 최대 한도로 이끌어내어 방금전까지 세차게 몰아치던 강풍과 안개를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들었다. 그러자 그 둘의 눈 앞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석상'''. 태양신의 모습이 그려진 유일한 조각상을 보게 되어 깊은 감탄에 빠진 셀레스트에게 에고스틱은[* 에고스틱은 저렇게나 태양신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셀레스트를 자기 손으로 직접 배신하도록 부추기고 있는게 양심에 찔리긴 했는지 씁쓸해하였다. 그러고는 그 태양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파괴신이 아니라 정말로 과거의 어진 신이었다면 좋았을거라며 한숨을 쉬었다.] 석상의 발판 뒤쪽에 있는 석문 안에서 발견한 태양신의 다섯번째 성물인, 일명 질투의 반지인 '인비디아'를 셀레스트의 왼손 약지에 '''직접 끼워준다'''. 얼굴이 잔뜩 붉어진채 어쩔줄 몰라하던 셀레스트는 이 반지가 '태양신의 성물'인 걸 알고는 괜히 사람 오해시키지 말라며 짐짓 화를 내다가도, 어느새 약간 풀어진 목소리로 에고스틱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에고스틱은 이번 탐방을 통해 셀레스트를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겠지만, '''질투'''의 반지로 인해 스타더스를 다시 의식하게 된 셀레스트가 조만간 '''한국을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게된 계가기 되고 말았다(…) --한국 멸망급의 치정싸움이 벌어지는 미래가 눈에 보인다(…)--] 387화- 어느덧 태양신의 '''심판 선언''' 날까지 한달도 남지 않은 상태. 원작에서는 혼란으로 인해 지휘체계가 무너진 사이 몇몇 능력자들이 (태양신의 힘으로 인해) 통제를 잃고 폭주하며 날뛰다 죽게되며, 태양신에게 완전히 굴복당한 셀레스트의 체계하에 카테달이 세계를 거의 멸망직전까지 밀어붙였다고 한다. 에고스틱은 태양신의 심판 선언 이후 그가 완전히 강림하기도 전에 세계가 멸망에 이르는 사태를 막기위해 다시 한번 계획을 다듬기 시작한다. 우선 이설아와 협회의 손을 빌려 국제 협회 총리와 이사회를 만나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에고스틱은 어느덧 이야기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걸 깨달으며 숨을 고르고는 다음 날 에고스트림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다짐을 한다.[* 여기에는 최종전투가 끝나고 나선 '''이 말을 전해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영영 에고스트림 멤버들에게 그 어떤 진실도 알려주지 못한 채 떠나보낼 수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 컸다.] 388화- 아리엘과 헤일로를 제외한[* 아리엘은 아직 아틀라스에게 붙잡혀 있는 상황이고, 헤일로는 태양신의 심판직후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만일을 대비해 봉인해둔 상태이다. --진작에 잊혀진 레피스단은 덤.--] 에고스트림 멤버 전원을 한 곳에 불러둔 에고스틱은 마음을 잠시 가다듬고는, 이내 '''"신에게 이 세계를 구하라는 명령을 받고 다른 세계에서 소환되었다"'''라는 폭탄발언을 선언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에고스트림 멤버들은 대체로 '왠지 그럴 것 같았다'라며 오히려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서은은 여태 다인이 마치 모든 걸 다 알고 있던것처럼 각종 재난들에 능숙하게 대처해왔던 업적들이 이제서야 다 설명이 되겠다며 납득하고 있었다. 예상치못한 반응에 적잖게 당황했던 에고스틱이었지만, 이후 자신이 이세계에 오게 된 경위를 천천히 설명해주고는[* 이 때 이 세계관이 '''만화 속 이야기'''라는 진실은 일부러 말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런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괜히 말했다가 혼란을 일으킬게 뻔했기 때문.] 조만간 태양신이 세계를 멸망시킬거라는 사실도 들려준다. 이에 서은이 신 '그 자체'인 태양신을 우리가 어떻게 상대할 수 있는거냐며 걱정하는데, 에고스틱은 어차피 태양신은 이곳에서 온전히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고는[* 과거에 인류를 멸할려고 했던 태양신 헬리오스를 별의신 사이더스가 필사적으로 맞서싸운 끝에 쫓아낸 탓에 전성기에 비해 상당히 쇠약해진 상태인데다, 사이더스가 인지의 결계를 만들어두었고[* 이 인지의 결계 덕분에 별의 신의 능력자인 스타더스와 에고스틱이 태양신으로부터 숨을 수 있었던 것이며, 그 결계를 부수기위한 마지막 시도도 엑스 마키나의 희생으로 인해 무효가 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차원자체가 다른 인간계에는 본체를 보낼 수가 없었기에 화신의 형태로만 강림할 수가 있었다. 물론 그렇게 약해지고 약해진 상태에서도 '''세계를 멸망시키기에는 충분하였다.'''] 그 태양신과 직접 싸울 상대는 따로 정해져있다며 안심시킨다. 그 상대가 바로 에고스틱이 그토록 신경써왔던 '스타더스'이다. 이 말을 꺼내기전에 에고스틱은 스타더스를 달갑지 않아하던 에고스트림에게 그녀를 언급해도 될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에고스트림 멤버들은 그 진실을 듣고는 "역시 다인이 그녀를 신경써왔던건 단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였을 뿐 '''별다른 사심은 없었구나?'''"라며 멋대로 납득하며 안심을 하고 있었다(…) 389화- 에고스트림 멤버들에게 이런저런 질문공세를 받고난 이후, 에고스틱이 백은월을 따로 불러 혹시 그녀가 달의 신으로부터 따로 들은 전언이 있는지 물어보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그러자 이번엔 그녀에게 '월광석'[* 월광교 교주가 달의 힘을 이용해 마왕을 만들고 괴수들을 소환할 때 사용한 특별한 광석이다.]을 보여주고는 이 월광석을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을지 물어본다. 달의 신이 자신의 마법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낸 만능의 물질이었던만큼 최종결전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백은월은 가능할 것 같다며 흔쾌히 수락하였고,[* 이때 에고스틱은 만약 은월이가 안됐다면 '''불가피하게 다른 방법을 써야했다'''고 독백했다. 굉장히 리스크가 컸던 대안이었던것으로 보인다.] 에고스틱은 괜히 은월에게 무리한 부탁을 한 것같아 진심으로 사과를 하지만 은월은 오히려 자신의 은인인 에고스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되려 위로를 해주었다. 이제는 더 높은 직위의 사람들에게도 신의 심판에 대해 경고를 해야겠다고 판단해 곧장 이설아에게 직행하였다. 에고스틱의 이번방문을 신하루에게 어떻게 변명해야할지 난감하다며 쓴웃음을 짓는 이설아는 덤. 이읔고 에고스틱으로부터 앞으로 일어날 재앙에 대해 듣게 된 이설아는 안그래도 아직 해야할일이 많은데 신의 심판 직후 어떤 혼란이 찾아올지 감당이 안된다며 머리를 부여잡게 된다.[* 어찌나 괴로워하였는지, 에고스틱에게 제발 계획이 있다고 말해달라며 울먹이듯 애원하고는 또다시 술을 찾으려는 듯한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이에 에고스틱은 협회장을 만나봐야겠다고 말하였고, 이에 따라 에고스틱은 과거 이설아가 부여했던 '유성기업 산하 히어로 관리 매니저'라는 신분을 가지고 히어로 협회 본부를 찾아간다. 아주 당당하게도 사무실을 찾아온 에고스틱의 모습에 협회장은 'S급 히어로 에고스틱씨가 왔다'며 굉장히 어이없어하곤 눈살을 찌푸린다. 이런저런 실랑이를 하며 짜증을 내던 협회장은, '곧 세계가 멸망할 것 같다'라는 에고스틱의 전언을 듣자 표정이 굳어지고는 자세를 고쳐앉으며 진지하게 경청을 하기 시작한다. 자세한 경위를 듣게 된 협회장은 하필 자신의 임기때 이런 망조가 닥쳐왔다며 한숨을 내쉰다. 이내 에고스틱은 대한민국을 지킬 방안정도는 생각해두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 협회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바로 '국제 히어로 협회 총장'과 연결해주라는것. 390화 - 능력자 인플레이션과 카테달의 출범으로 인해 전세계가 빌런들에게 장악되어가는 가운데, 국제 히어로 협회 총장이었던 '루시아'는 협회는 여기까지인가라며 절망섞인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원래 루시아는 4페이즈가 시작되면서 전세계에서 사고가 계속 터지자 모든 책임을 지고 중간에 내려왔었는데, 후임이 제대로 해내지 못한데다가 협회가 완전히 붕괴할 위기에 처하자 급하게 이사회에서 그녀를 다시 불러내었다고한다. 현재는 그 이사회마저 거의 해체될 정도로 상황이 막장에 다다른 상황인것.] 이후 (자신이 직접 임명했던) 한국 히어로 협회장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그를 맞이하였는데, 알고보니 그녀를 찾아온건 협회장이 아니라 '에고스틱'이었다. 대한민국의 S급 빌런이자 카테달의 사실상 부대표인 에고스틱의 등장을 전혀 예상못했던 루시아는 얼굴을 굳힌채 그를 경계하며 쳐다본다. 루시아는 에고스틱이 A급빌런의 신분으로 첫 카테달회의에 참석했던 때부터 그의 행적을 예의주시 해왔었는데, 도저히 히어로인지 빌런인지 정의하기 어려울정도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에고스틱이 눈앞에 나타났다는 것이 긴장이 되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기로 하였다.[* 그러곤 협회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혹시나 에고스틱이 셀레스트를 배신하고 이쪽에 붙기로 한것인가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는데, 그런 그녀의 마음을 이미 읽기라도 한건지 에고스틱은 배신이고 그런건 아니니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라며 한 수 위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에고스틱이 '경고'드릴게 있다고 말하자 항복 협박 같은건줄 알았는지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며 격분을 하는데, 에고스틱이 '세계의 멸망'을 말하는거였다며 이야기를 꺼내자 당황하게 된다. 에고스틱의 전언을 전부 듣게된 루시아는 그래서 이대로 다 죽을때까지 벌벌 떨고 있어야하나며 담배를 피면서 짜증을 내는데, 에고스틱은 그 태양신의 신봉자인 셀레스트도 자신을 따를것이고 신을 막기위한 방법도 다 생각해두었다며 안심을 시켜본다. 그러고는 루시아에게 '''협회와 카테달의 연합'''을 제안한다. 즉 태양신의 심판선언 직후 혼란에 빠질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히어로와 빌런들이 모두 힘을 합쳐 막아내자는 것이었다. 여전히 반신반의하는 루시아에게 에고스틱은 괜히 우리가 '신'이라는 허황된 존재를 만들어서 동맹을 맺은다음 뒤통수를 때릴거라고 생각하냐고 반문하고는[* 이 말에 어디 독심술이라고 갖고 있냐며 찔린듯한 반응을 하는 루시아의 모습은 덤이다.], 어차피 그 날이 오면 누구의 말이 맞을지 증명이 될테니 그때 우리의 동맹 요청을 바로 수락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후 떠날려는 에고스틱에게 루시아가 앞으로 세계멸망까지 몇개월이 남았냐고 말하자,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6개월'이라는 답을 한다. 391화 - 카테달 회의에서 '세명의 신'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강의를 이어가는 에고스틱. 당시 회의장에 모인 빌런들은 카테달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자국의 대부분을 점령하였기에 매우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에고스틱은 여태 카테달의 빌런들에게 '민간인들은 절대 건드리지말고, 히어로들도 가능하면 죽이지말고 가둬두라'는 충고만 하였고 그 외에는 그들의 세계 정복활동에 일절 제제를 가하지 않았다. 이는 그렇게 정복을 통해 혜택을 보게 된 빌런들이 후에 있을 태양신의 심판 선언이후에 그냥 무기력하게 멸망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들을 위해서라도 함께 맞서싸우는 것을 유도하기 위함이었다.] 에고스틱은 그들에게 태양신의 존재를 언급하며[* 그 와중에 태양신은 어쩌면 그저 우리보다 강력할 뿐인, 우리와 닮은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은근슬쩍 내뱉었는데 이에 셀레스트가 불편해하자 바로 화제를 돌리는게 백미.] 다시 한번 그의 업적에 대해 찬양을 하였는데, 이는 나중에 태양신이 악한 신이라는 것이 밝혀졌을때 그에게 대항할 명분을 만들기 위한 떡밥을 뿌려두는 과정이었다. 에고스틱의 연설이 끝나자 모든 빌런들이 그에게 박수를 쳐주는 가운데, 핑크색 고양이띠를 쓴 프랑스 여성 빌런 '이자벨'은 어째 에고스틱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는지(…) 신에 대해 함께 탐구를 하지 않겠냐며 유혹을 하고 있었다. 빌런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에고스틱의 모습을 영 못마땅하게 쳐다보던 셀레스트는 곧장 회의를 끝마치고는 에고스틱을 따로 불러 자리를 떠나려고 한다. 근데 이자벨이 눈치없이 에고스틱을 좀만 빌려달라며 애원했다가, '''"비켜"'''라는 셀레스트의 싸늘한 말 한마디에 바로 사색이 되어버렸다. 이내 셀레스트는 농담이었다며 미소를 짓지만, 아무리봐도 농담같지가 않았기에 에고스틱은 진땀을 흘리게 된다. 셀레스트가 갑자기 예고없이 한국에 쳐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지자 에고스틱은 이번에도 무리하게 셀레스트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을 하였고, 아니나 다를까 당시 스타더스가 셀레스트가 (비록 서로 전력은 아니었지만) 서로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정실대전--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에고스틱이 제때 나타나서 셀레스트를 살살 달래서 피신을 한 덕분에 서로 큰 피해없이 무사히 일단락되기는 하였다. 이후 셀레스트가 에고스틱이 자신에게 실망을 한 것이 아닌가하며 '''눈물까지 보이면서''' 불안해하며 사과를 하자, 그런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제가 당신을 버릴 일은 없다며 차분히 진정시켜준다.[* 이 와중에 '전 태양신보다 '''당신을 더 따르며''', 만약 신께서 당신을 제거하라 하면 '''신과도 맞서 싸울 것이다'''라는 말을 넌지서 던져서 나중에 셀레스트를 설득시키기 위한 밑밥을 깔아두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